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신년간담회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경기악화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이라도 돼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는 그런 계기들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면서 “지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부담 중 채무에 대한 어려움은 분명히 있는 것이고, 또 경기가 나빠 매출이 떨어지면서 생겨나는 문제 등 응급적인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 그러면 폐업이 굉장히 늘어나서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될 것이며,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경을 하리라고 믿는다”고 전망했다.
소진공은 지난 해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정책허브 역할과 더불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민생안정 지원, 재기경로 다양화 등에 주력했다. 또한 정책지원 통합 플랫폼 ‘소상공인24’ 구축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해 약 6만1000건의 서류 간소화를 이뤘고, 금융지원 3종 신속집행,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소진공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고객 중심의 편리한 상권·시장 조성 ▷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 ▷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았다.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경영·마케팅, 수출, 창업 등 맞춤형 컨설팅과 국내외 신시장 판로개척으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택배비 신규 지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확대, 점포철거비 지원금 상향(250만원→최대 400만원) 및 지원대상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3조7700억원의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기반으로 상생성장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상환연장 기준 완화와 대환대출 대상 확대 및 2년 거치형 상환방식을 신설해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를 돕는다는 게 소진공 측 설명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소상공인과 공단의 성장을 위해 정책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는 역량배가의 해로 삼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해 소진공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