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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尹측 "공수처, 작년 12월 중앙지법서 영장 기각…이후 서부지법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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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법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과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과 통신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오늘(2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변호인단은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록 7만 쪽을 뒤져 이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공수처는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서면 질의에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회신했다”면서 “명백한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압수수색영장과 통신영장이 기각되자, 작년 12월 30일 체포영장과 압수 수색 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다”면서 “(공수처가) 영장 쇼핑을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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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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