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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윤 대통령 측, 공수처장 등 고발…"영장 기각 사실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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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영장을 기각당한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5.2.21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공수처 관계자들이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있음에도 거짓말을 했다며 공수처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21일) “오동운 처장과 공수처 차장 등 4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압수 및 통신영장을 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기각됐으며 이후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했다며 영장쇼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된 적이 있으나, 기각 사유는 수사기관 간 영장 중복청구 등이었다며 내란죄 수사권이나 영장 관할과는 무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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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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