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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투자·생산·고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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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입주 기업이 점차 늘어나면서 투자, 생산, 고용 등이 급증하고 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은 2천266개로 전년 1천954개보다 16%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도 175개에서 218개로 24.6% 늘었고, 고용인원은 5만7천972명에서 6만2천645명으로 8.1% 증가했다.

    2023년 입주기업의 투자 규모는 6천453억원으로 전년 3천391억원보다 90.3% 증가했고, 전체 생산 규모는 28조3천669억원으로 전년 15조269억원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1천928억원으로 전년 717억원보다 168.9% 급증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은 "입주기업의 고용, 투자, 생산 증가는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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