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포 기존 스마트폰보다 얇은 4mm대 두께 폴더블폰 공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아너 '매직 V3' 후속작도 나올 듯
삼성도 더욱 얇아진 갤럭시Z 폴드7 출시 전망
[서울=뉴시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폴더블폰 신작 '오포 파인드(Find) N5'를 공개했다. (사진=오포 홈페이지) 2025.02.21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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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박은비 기자 =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두께가 빠르게 얇아지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작 폴더블폰 '오포 파인드 N5'를 공개했다. 펼쳤을 때에는 4.21㎜, 접었을 때에는 8.93㎜에 불과하다.
펼쳤을 때 두께는 일반 스마트폰보다 얇아 접어도 일반 스마트폰과 차이가 크지 않는 수준이다. 단순 두께만 얇아진 게 아니다. 무게도 229g로 현존 스마트폰보다 가볍게 나온다. 전작의 경우, 펼쳤을 때 5.8㎜, 접으면 11.7㎜였다.
심지어 배터리 용량은 5600Amh로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 용량보다 많다. '바(Bar)' 형 스마트폰도 배터리 용량이 5000mAh대로 폴더블폰은 이보다 적다.
265만 구독자를 확보한 국내 IT유튜버 잇섭은 파인드 N5에 대해 "혁신적으로 얇은 두께"라고 언급했다.
아너 매직V3(출처: 아너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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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에서 분리된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 또한 초박형 폴더블폰 '매직 V4'를 차세대 신제품으로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너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매직 V3'를 출시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매직 V3는 접었을 때 9.2㎜, 펼쳤을 때 4.3㎜에 불과하다.
화웨이 트리폴드폰(출처=화웨이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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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 공개할 '갤럭시Z 폴드7' 역시 역대 폴드 라인업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6'보다 두께와 무게를 줄인 '갤럭시Z 폴드 스페셜에디션(SE)' 기종을 내놓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디스플레이 너비는 약 10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 수준인 6.49인치 크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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