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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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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미디어, 지난해 매출액 2563억원…"올해 닌텐도 후속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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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온기 연결 매출액 2563억 6000만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데일리

    대원미디어 CI (사진=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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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미디어의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온기 연결 매출액은 2563억 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21억 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온기 연결 매출은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수요로 연결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닌텐도 유통사업의 매출이 하락함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했다. 또 영화와 출판에서의 흥행 콘텐츠 감소로 해당 사업 영역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도 발생했다.

    대원미디어는 매출 하락 요인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연결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 상승과 종속회사의 해외펀드 투자손실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사업 영역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후계 기종인 닌텐도 스위치2가 발매 예정으로 매출에서 큰 반전을 기대한다”면서 “오는 4월 2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체험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당사의 자체 IP인 아머드 사우루스의 콘텐츠 제작에 대한 감가상각이 올해 2분기로 종료됨에 따라 고정비용이 대폭 감소해 연결기업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당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전시 사업 전개를 통해 매출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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