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공수처, '국회 출입 차단' 서울청 경비부장 소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경찰 기동대를 배치해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 경찰 고위 간부를 소환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5일) 오전 주진우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부장은 계엄 선포 당일 오후 8시 25분쯤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야간에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기동대가 더 있는지 확인해 준비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부하에게 전달하면서 "무전망을 사용하지 말고 일반 휴대전화로 연락하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서울청 #국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