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26일 국회도서관서 ‘정책토론회’
“예방·관리 중심 건강 정책 고민할 시점”
초고령사회 국가필수예방접종 토론회 포스터. 전진숙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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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초고령사회, 국가필수예방접종 바람직한 방향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고령층 대상 건강정책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접종 관리 방안을 제시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창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고령층 중심 국가 감염병 현황 및 관리 중요성’, 서정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의 ‘예방접종 대국민 인식 현황’,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실효성 있는 예방접종 정책 개선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토론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필수예방접종의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김창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해 고한슬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 사무관, 권선미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의료학술이사, 우보환 전 대한노인회 사무부총장이 참여한다.
전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신체 기능 저하로 감염병 발생 위험에 취약해진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예방·정기관리 중심의 고령층 건강정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어르신 건강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국가필수예방접종 관리 정책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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