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보다 6.6% 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석유화학·제품, 금속, 식료품 순으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나서지 않는 이유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긴축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2% 포인트 늘어난 29%였고, 늘리겠다는 기업은 4% 포인트 감소한 12%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 변화로는 수시 채용 확대와 중고 신입 선호 심화, 경력직 채용 강화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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