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14일…장애인 신입 특채 도입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현대차는 특히 울산 EV 전용공장 준공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생산·제조 시스템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해당 부문에서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생산·제조 부문 중심의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 신청은 3월 4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해 다양성 포용 가치를 실현하고, 조직 역량 강화 및 장애인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제조 시스템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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