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의대 정원 조정 여파

    복지부 "26년 의대 정원 3058명? 교육부 사전 협의 없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변인 "증원 규모에 대한 입장 나오기 어려워"

    "정원 조정 추계위로 할지 협상 통할지 미정"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서울 한 의과대학에서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이 가운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2.24. kmn@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사전 협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호원 복지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이 부총리가 의료계와 접촉하며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율에 나선 것을 두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 등과 만나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58명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기 전 규모다.

    정 대변인은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복지부 입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엔 "증원 규모와 관련한 복지부 입장은 당분간 나오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을 조정하는 데 있어) 추계위를 통할지 협상을 통할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