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농업 생산국으로, 최근 농업의 현대화 및 스마트 농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마음AI는 자율주행 농기계와 AI 솔루션을 소개하며, 양국 간 혁신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태국 와차레손 왕자(왼쪽에서 네번째)가 마음AI를 방문했다. 사진=마음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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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기술 ‘WoRV’, 농업 혁신의 미래
마음AI가 개발한 ‘WoRV’(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는 인간 수준의 직관적 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AI 자율주행 기술로, 복잡한 농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경로를 판단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WoRV는 글로벌 AI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및 머신러닝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인 NeurIPS 2024 톱3(Top 3)에 선정되고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 2025)에서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농기계 스타트업인 긴트(GINT)의 플루바 SS기에 자율주행 모듈을 공급하며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 대표가 18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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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맞춤형 AI 농업 기술 협력
마음AI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태국 내 AI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태국 맞춤형 AI 모델 공동 개발, 기술 이전(Technology Transfer) 및 현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AI 기반 농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태국의 스마트 농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AI 최홍섭 기술 총괄 대표는 “WoRV는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 태국 왕자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AI 협력을 확대하고, 태국 농업의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음AI는 퀄컴 IoT Accelerator Program의 공식 멤버로, 다양한 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태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더 넓은 AI 기반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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