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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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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셀트리온 등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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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 기업 연부과금 면제 등 혜택받아

    머니투데이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우수위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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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셀트리온, JB금융지주 등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서울 사옥에서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공시 우수위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공시 우수법인 8사와 영문공시 우수법인 3사를 선정했다. 또 공시제도개선 참여와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제도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인을 결정했다.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JB금융지주 △엘아이지넥스원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신세계 △한국콜마 △현대자동차 등 8개다.

    영문 공시 우수 법인으로는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로템 등이 선정됐다.

    공시 우수위원은 비지에프 공시담당자인 김찬기 팀장이다.

    이번에 공시 우수법인 등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선정 후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5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유예되고, 연례 교육 이수를 면제받는다.

    양태영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수행한 상장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과 영문공시 등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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