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전북경찰, 대리기사와 싸운 뒤 직접 음주운전한 경찰관 조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의 한 경찰관이 대리운전을 하고 가던 중 말다툼한 기사가 내리자 만취 상태에서 직접 운전하다 적발됐다.

2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A 경찰관은 이날 오전 2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다가 차 안에서 대리기사와 언쟁이 붙었다.

이후 대리기사가 운전을 거부하며 차에서 내렸으나 A씨는 이후 직접 차를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상태에서 운행한 거리 등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