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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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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계엄 지지 다큐 '힘내라 대한민국' 개봉…보수 성향 관객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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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반대 시위 현장서 예고편 영상 상영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선포를 지지하는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관심과 함께 27일 오늘 개봉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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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대한민국’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6.25 전쟁 전후 남북한의 이념 대립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오늘날까지의 국가 상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막중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최윤슬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힘내라 대한민국’ 측은 “영화 배우 최윤슬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의 근 현대 역사의 흐름처럼 때론 긴장감과 박진감 있게 관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줄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 뒤에 숨겨진 음모와 갈등, 사회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의 침투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윤 대통령은 12.3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실을 몰랐던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계엄을 통해 반 국가 세력의 어두운 이면이 드러나면서 대통령의 마음을 알게 된 국민들은 애국 충정으로 탄핵 반대를 외치며 결집하기 시작한다”라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소명을 다한 그의 선택은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지 생각해볼 계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국 탄핵 반대 시위 현장에서는 ‘힘내라 대한민국’의 예고편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를 본 관객들로부터 제작사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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