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방통위, 지상파 등 시청점유율 공개...KBS 21.5%로 압도적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방통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작년 지상파 방송 중 시청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S(한국방송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선 TV 조선이 1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8일 지상파, 종편 등 텔레비전 방송사업자 298곳의 '2023년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

    주요 방송사의 시청점유율을 보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우 KBS 21.5%, MBC(문화방송) 10.8%, SBS 7.5%, EBS(한국교육방송공사) 1.8%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TV조선 8.0%, JTBC 6.4%, MBN 4.0%, 채널A 4.0%, YTN 3.1%, 연합뉴스TV 3.0%로 산출됐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0.0%, KT스카이라이프 3.7%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 같은 결과를 홈페이지와 방송통계포털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