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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는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로 전월(2.6%)보다 소폭 하락했다.
PCE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꼽힌다. 가격 변동폭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2.8%)보다 약간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헤드라인 PCE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PCE 지수는 지난해 9월 2.1%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다.
CNBC 등 일부 외신들은 이번 지수와 관련해 연준이 다음달 19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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