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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윤석열 정부

    광주서도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총궐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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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상행동' 주관 '제16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서 즉각 파면, 내란세력 청산

    파이낸셜뉴스

    1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주관으로 열린 '제16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애국·민주열사에 대한 묵상을 하고 있다.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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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주말이자 3·1절인 1일 광주에서도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광주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175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주관으로 이날 오후 5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6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3·1절에 맞춰 '그날의 만세소리, 새세상을 열었듯'이라는 주제로 3·1운동 재현 마당극, 역사토론회에 이어 광주시민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을 통해 진정한 민주사회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계엄 전국 확산에 맞선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지난 2월 15일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양측 합해 총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27일에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에서 소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윤석열 탄핵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찬반집회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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