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크리스천투데이'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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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최순실) 딸 정유라(29)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끝까지 보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유라는 지난 1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
정유라는 단상에 올라 자신을 '극우 정유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유라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이것이 옳은 일이고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당시 폭력 사태가 벌어졌던 서울서부지법에도 갔었다"면서 “총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윤 대통령의) 체포를 막고 싶었다. 박근혜 대통령 못 지킨 걸 10년간 후회했다. 이번에는 후회하기 싫어서 총 맞아도 말리겠다는 마음으로 갔다”고 말했다.
정유라는 “자식이 셋 있는데, 내 아이들이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인생은 끝났지만 내 자식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9년 전에 했던 고생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보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에는 지지 말고 나라를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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