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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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했던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적 비축’ 목록으로 언급된 리플·솔라나·카르다노도 강세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자정 8만20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을 시작해 이날 오전 8시 8만7514달러에 거래됐다. 2000달러까지 떨어졌던 이더리움도 비슷한 시각 2170달러로 반등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축 대상으로 언급했던 리플·솔라나·카르다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2.16% 오른 2.45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1% 상승한 144.02달러, 카르다노는 8.28% 상승한 0.9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반등세는 오는 7일 미국 백악관이 개최하는 ‘가상자산 서밋’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가상자산 업계 창업자,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한다. 백악관 인공지능(AI)·가상자산 담당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서밋을 주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연설한다.
이학준 기자(hak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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