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5시께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의 숙직실 내 여성 공용 샤워장에 카메라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카메라를 수거한 후 조사하던 중 당시 근무 중이던 A씨가 자신이 설치했다며 시인하고 휴대폰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폰을 조사하고 있다.
새벽 근무를 위해 여직원용 숙직실에서 잔 여성 직원이 샤워실에 갔다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즉시 A씨를 직위해제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