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사업장·노후경유차 등 감시·예방 활동
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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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점검단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 사전 예방과 집중 감시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민간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3~6월, 9~12월 등 8개월간 활동한다.
민간점검단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주요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앞서 민간점검단은 지난해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점검 176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8662개소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활용한 공사장 감시 5300개소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2624건 등의 감시·계도·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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