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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창원시,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에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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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는 채용된 청년에게도 혜택…교통복지비·인센티브 신설

    연합뉴스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IT), 항만·물류 등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 중소기업이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최대 3명)한다.

    또 채용된 청년의 업무 적응을 돕는 기업 관계자에게는 멘토수당으로 월 5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각각 57명, 108명이 채용돼 해당 기업들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는 신산업 연계 일자리에 채용된 청년들에게도 혜택을 준다.

    청년들은 교통복지비 월 10만원에 6개월 근로 유지 시 인센티브 1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인한 채용 목표인원도 150명으로 늘렸다.

    시가 지난달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54개사가 청년 채용 의사를 나타냈다.

    신산업 분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wip.or.kr)에서 오는 12일부터 대상 기업과 채용 일정 등을 확인하면 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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