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네트워크 위한 요소기술 확보"
KT는 6G 시대의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백서에서 제시했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킷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 워드마크. |
특히,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게이트웨이(Open Gateway) API의 사용 사례 소개를 백서에 담았다. NWDAF는 3GPP(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5G 표준기술로 정의한 코어 네트워크 기능으로,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AI 모델로 학습 및 분석하는 기능이다.
'Intelligent Packet Core ? GSMA Foundry'는 네트워크와 AI를 융합한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KT는 2024년부터 참여 중이며 AIS, Etisalat,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등 8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5G 장비 제조사들도 함께한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6G 시대에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의 네트워크 진화는 필수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GSMA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6G 네트워크 진화 선도를 위한 요소기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G 지능형 패킷 코어(Unlock 5G Potential: How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 5G Monetization)’ 표지. KT 제공.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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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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