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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국방과 무기

    한·폴란드 외교장관 "K2 전차 2차계약 체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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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폴란드 "우크라 평화정착·재건 위해 노력"
    한국일보

    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과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외무부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하고 있다. 바르샤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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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폴란드 외교장관이 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회담을 하고 양국이 현재 협의 중인 K2전차 2차 이행계약이 조속히 체결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이 회담에서 양국 방산 협력이 관계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은 방산 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 장관의 폴란드 방문에는 방위사업청 대표단도 동행했다. 조 장관은 이를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 의사와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또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북러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함께 규탄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불법행위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인접국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재정적 지원을 계속 제공하며 우크라이나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과 전후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양국 장관은 회담 후 '2025-28년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에 서명했다.

    조 장관은 이날 바르샤바 인근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에 위치한 공군 제23 전술비행단 기지도 방문했다. 이 기지에는 한국 FA-50 전투기가 배치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이 상주하면서 FA-50 전투기 정비 및 파일럿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후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13개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및 7개 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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