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구미 고용보험 가입자 수 4년 연속 증가…실업급여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최근 4년 연속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1만8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547명)대비 0.3% 증가했다.

    구미 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0년 10만4천346명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1.5%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사업장 규모별로는 10인 이상·100인 미만 사업장이 40.7%(4만5천171명)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10인 미만 사업장 25.6%(2만8천467명), 300인 이상 사업장 22.6%(2만5천59명), 100인 이상·300인 미만 10.8%(1만2천17명) 등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51.8%(5만7천477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12.5%(1만3천896명), 도매·소매업 4.5%(5천36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 취업자 수는 4만8천73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만682명)보다 3.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 지급자 수(7만6천259명)와 실업급여 지급액(1천244억8천만원)도 각각 0.4%, 4.4% 증가했다.

    실업급여를 지급한 사유로는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에 따른 인원 감축이 41%로 가장 많았다.

    hsb@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