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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미 민간 탐사선 달 착륙...우주선 상태 파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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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무인 달 탐사선이 달 표면에 착륙했지만 현재 상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 탐사선 아테나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낮 12시 반쯤 달 남극에서 160km 떨어진 고원 '몬스 무턴' 지역에 착륙을 시도했습니다.

    아테나의 달 착륙 과정을 중계한 미국 NASA는 우주선의 달 착륙이 예정된 시점 이후 교신에 문제가 생겨 어떤 상태로 착륙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착륙 시점 20분이 지난 뒤 아테나는 달 표면에 있다며 기체의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발사된 아테나는 역대 달 탐사 임무 중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착륙 지점으로 잡아 연착륙에 성공했다면 미국 달 탐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NASA와 계약해 두 번째로 수행한 이번 달 착륙 임무는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앞선 오디세우스는 지난해 2월 남극 인근 지점에 착륙하는 데 부분적으로 성공했습니다.

    이후 NASA와 계약한 또 다른 업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달 앞면 북동쪽 사분면에 탐사선 '블루고스트'를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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