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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1차 방류…정부 "철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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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오는 12일부터 11차 방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문 국무1차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07.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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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1차 방류에 대해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12일부터 이루어질 방류에 대해 그간 대응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전문가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원전 시설과 IAEA(국제원자력기구)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방출설비를 직접 확인했다"며 "IAEA 및 일본의 설비점검 등이 이상 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전력은 오는 12일부터 약 17일 동안 11차 방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11차 방류 대상 오염수 핵종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문 국무1차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07.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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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11차 방류 대상 오염수 분석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31만 베크렐(Bq)이며, 향후 리터당 1500Bq 미만에 적합하도록 해수와 희석한 후 방류할 계획이라고 정부가 전했다.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지난 2023년 8월에 시작돼 올 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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