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FIU, 업비트 이어 빗썸도 현장검사…특금법 준수 여부 집중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7일부터 10일간 빗썸 검사

    해외 미신고 사업자 거래 여부 등 조사

    앞서 업비트는 3개월 일부 영업정지 등 제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이어 빗썸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선다.
    아시아경제

    7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빗썸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고객 확인 의무 및 거래 제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FIU는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특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영업 일부 정지 3개월, 이석우 대표이사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에 대한 신분 제재를 내린 바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