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0일간 빗썸 검사
해외 미신고 사업자 거래 여부 등 조사
앞서 업비트는 3개월 일부 영업정지 등 제재
7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빗썸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고객 확인 의무 및 거래 제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FIU는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현장검사를 통해 특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영업 일부 정지 3개월, 이석우 대표이사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에 대한 신분 제재를 내린 바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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