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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국악 한마당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기원 합동 교류 연주회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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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국립남도국악원 합동 연주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9년 준공 예정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의 안전 건립을 기원하는 연주회가 오는 1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합동 교류 연주회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남도국악원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 연주회다.

    강원의 맑고 청정한 멋과 남도의 흥을 담아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감수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연주의 시작을 여는 곡은 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美(미)·樂(락)·扢(흘) : Miracle'로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이 도민들에게 기적처럼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퓨전 국악밴드 억스(AUX)와의 협연에 이어 국립남도국악원의 역동적이고 힘찬 가락과 신명이 담긴 사물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김창환 도립관현악단 감독은 "이번 공연은 각 지역의 색을 담은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국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1만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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