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폭풍 두렵다"는 글에 짧은 입장 표명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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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의 구속 취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관저로 복귀하자 "바른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9일 정치권과 홍 시장 측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정치 플랫폼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에 단 댓글을 통해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된 짧은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이 '후폭풍이 두렵다'는 글을 통해 "윤통(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다. 홍 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하자, 홍 시장은 "그건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며 "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자신의 또 다른 소통 플랫폼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현재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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