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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는 전세계 7개 표준화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동통신 표준개발기구로, 2030년 상용화 예정인 6G 기술표준 개발에 현재 돌입했다.
이 가운데, 6G 비전을 토대로 실제 기업이 참여해 기술표준을 만드는 3GPP의 '6G 워크숍'과 '기술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앞서 우리나라는 6G 비전 프레임워크 특별작업반(Special working Group)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을 담은 ‘6G 비전’을 승인함에 있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3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6G 표준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 단계로, 표준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워크숍에서는 6G에서의 ▲AI 내재화(AI Native) ▲가상화 및 오픈랜 ▲5G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산업과의 호환성 ▲비지상망(NTN) 기술 ▲단독모드(Stand Alone) 등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룰 예정이다.
3GPP는 동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12일부터 개최되는 기술총회에서 6G 연구를 위한 작업범위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6G 기술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G 청사진인 ITU 비전을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함에 이어 본격적인 표준 개발도 한국에서 시작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6G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국내 산업계가 제시한 기술들이 6G 표준 기술로 승인되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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