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0일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광주 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 비빔밥 등 현지인이 인정한 식당들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6∼9월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후보 217곳을 선정하고 전문가, 시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맛집을 뽑았다.
시는 광주 맛집 정보를 담은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 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 미식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전화번호·영업시간·휴무일 등 정보와 음식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시는 또 광주 맛집에 지정패 부착과 함께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부터 249곳의 광주 맛집을 선정했으며, 올해 광주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광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쉽게 맛집을 찾고, 광주만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가이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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