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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자들 코로나 이후 평양 첫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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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CCTV 기자 신의주 통해 입북

주북 중대사 "양국관계 강화될 것" 강조

서방 및 러시아 기자들은 아직 복귀 안해

[서울=뉴시스]왕야준 주북한 중국 대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지난달 28일 평양에 복귀한 중국 관영 인민일보 및 중앙TV 기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출처=주북한 중국 대사관, NK 뉴스에서 재인용) 2025.3.1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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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중국 인민일보와 중앙방송(CCTV) 소속 기자들이 지난달 27일 코로나 19 이래 처음으로 북한에 복귀했다고 주북한 중국 대사관이 밝힌 것으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관계자들이 신의주에서 이들을 맞이한 후 평양으로 이동했다.

다음날 중국의 두 기자가 왕야준 주북 중국 대사를 만났으며, 왕 대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중국 국영 언론 기자들이 북한에 입국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일보와 중앙방송은 평양에서 활동을 재개했으나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아직 기자를 파견하지 않고 있다.

한편 팬데믹 이전 평양에 지국을 운영했던 AP통신, AFP통신, 일본 교도통신 등 서방 언론들은 아직 기자들을 북한에 파견하지 않고 있으며 이들 소속 북한인 직원들이 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북한과 관계가 긴밀한 러시아의 타스 통신도 아직 기자를 파견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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