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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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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날씨가…한미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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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천후로 하루 미뤄져…12일 발사 예정

    연합뉴스

    최종 테스트를 완료한 스피어엑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세계 최초의 전천(全天, 온 하늘) 적외선 영상분광탐사 우주망원경으로 한국도 개발에 참여한 '스피어엑스'(SPHEREx)가 28일 우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28일 낮 12시(현지시간 27일 오후 7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최종 테스트를 완료한 스피어엑스. 2025.2.12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개발해 11일 우주로 향할 예정이던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발사가 이번에는 악천후로 하루 미뤄졌다.

    우주항공청은 11일 낮 12시 10분(현지시간 10일 오후 8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피어엑스가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상황으로 발사를 40여분 앞두고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음 발사 예정일은 12일 낮 12시 10분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우주청은 설명했다. 현지 날씨에 따르면 발사 확률은 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엑스의 발사 연기는 이번이 8번째로, 당초 지난달 28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점검 등을 이유로 계속해 미뤄져 왔다.

    연합뉴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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