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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국방과 무기

    인제군, 미활용 군용지로 관광·체육·복지 시설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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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인제군, 미활용 군용지 개발 추진단 회의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강원특별법에 담긴 접경지역 군용지에 관한 특례를 활용해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연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12사단 17연대 부지를 활용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건립, 12사단 부지에 조성한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 센터 조성 등 미활용 군용지 개발 사업이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강원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북유럽형 사우나시설 조성' 사업이 뽑혔다.

    이에 2026년까지 10억원을 들여 갯골 치유의 숲에 핀란드식 사우나시설 18곳과 편의시설을 짓는다.

    사우나가 들어서는 갯골 치유의 숲은 인제읍 303 경비연대 터에 50억원을 투입해 산림 치유시설과 숲길 등 휴양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또 인제읍 남북리 일원 125공병대대 부지에 인제 종합운동장을 짓고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510억원을 투입해 2만5천990㎡ 규모의 경기장과 5천석의 관람석을 조성, 전국단위 대회와 도민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북면 월학리 화생방대대·수색대대 터에는 청년·은퇴자·귀촌인·제대군인의 정착을 위한 복합 공동체 마을을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2028년까지 380억원을 들여 타운하우스와 커뮤니티·돌봄 시설, 공유 오피스, 문화·체육 시설을 짓는다.

    군 관계자는 "미활용 군용지를 최대한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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