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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국군 대대장, 주한미군 중대 작전통제…한미 연합 공중강습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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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군 대대장이 주한 미군 중대를 작전 통제하면서 한국군 주도로 한미 연합 공중강습 능력을 강화했다.

    한국군 육군 1보병사단과 주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이 11일 오후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연습에서 FS·TIGER 야외기동훈련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공중 강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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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 육군은 11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연합 공중강습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사진은 수리온 기동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지대(LZ)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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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 1사단은 사후 검토를 통해 도출한 보완 사항을 미 2사단과 공유했다.

    앞으로 미 2사단과 정기적인 연합 훈련과 전술 토의를 확대해 한미 연합 작전 능력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

    1사단 무적칼여단 1개 대대와 미 2사단 스트라이커여단 1개 중대의 장병 4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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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4~007 육군은 11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연합 공중강습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사진은 1제대로 공중기동한 미군 장병들이 착륙지대 인근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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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소부대 전투력을 숙달하기 위해 대항군도 운용했다.

    KUH-1 수리온 기동헬기 6대와 BO-105 경전투 헬기 2대, 소형전술차량, 정찰드론 등 장비 1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 실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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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8~009 육군은 11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 장병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연합 공중강습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사진은 한국군 장병들이 먼저 도착한 미군의 경계지원을 받으며 공중강습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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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웅(대위) 중대장은 "헬기 탑승부터 목표 점령까지 철저한 워게임을 통해 한미 장병이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었다"면서 "한미군의 전투 노하우를 공유해 전투력을 보다 탄탄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진(중사) 부소대장은 "혈맹인 미군과 함께 훈련하며 전투 기술을 숙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함께라면 내일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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