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미국 경기선행 불안에 전날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속락 개장했다가 중국 지원정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5 포인트, 0.006% 내려간 2만3782.14로 폐장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36 포인트, 0.35% 반등한 8755.3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81.74 포인트, 1.39% 올라간 5967.23으로 마쳤다.
작년 4분기 흑자를 기록한 전기차주 스타트업 리프모터가 13.49%, 전기차주 샤오펑 9.19%, 중국생물 제약 6.27%, 인공지능(AI) 사업 실적 기대의 동영상주 콰이서우 5.15%, 생수주 눙푸 산취안 4.94%,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4.0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08%, 화룬맥주 3.82%, 훠궈주 하이디라오 3.71%, 영국 대형은행 HSBC 3.24% 급등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2.87%, 의류주 선저우 국제 2.66%, 스포츠 용품주 리닝 2.25%, 안타체육 1.7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22%, 가전주 하이얼즈자 1.95%, 식품주 캉스푸 1.60%, 귀금속주 저우다푸 1.56%,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2.66%, 링잔 1.95%, 한썬제약 2.62%, 야오밍 생물 1.47%, 알리건강 1.40%, 반도체주 중신국제 2.40%, 스마트폰주 샤오미 1.99%, 전기차주 리샹 2.26%, 비야디 1.33%, 유방보험 1.27, 전력주 뎬넝실업 1.41% 뛰었다.
반면 금광주 쯔진광업은 3.72%, 영국 대형은행 HSBC 3.24% 급락하고 태양광 패널주이 1.9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89%,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36%, 알리바바 0.67%,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0.91%, 중은홍콩 1.67%, 중국핑안보험 1.66%, 중국인수보험 1.01%, 홍콩교역소 0.74%, 부동산주 화룬완샹 0.88%,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86%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070억3380만 홍콩달러(약 57조4030억원), H주는 1166억74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