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호위에 참여할 국가가 7개국이라면서 미국의 뜻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를 한 뒤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두 분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야 하는 유조선 통과를 호위하고 이란 공격에 대비할 연합 구성에 대해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5개국보다 두 나라가 더 늘어난 건데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참여 후보국으로 거론되는 호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동참 요구가 나오기도 전에 동참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네요. 이어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며 전쟁 영향 지역에 있는 호주 국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호주가 이렇게 선수를 쳐 입장을 밝힌 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2>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에 청와대는 "충분한 시간 두고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 요청대로 군함을 보내면 이란 측에서 참전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만큼 우리로선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텐데요?
<질문 2> 미일 정상회담을 눈앞에 둔 일본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미국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보호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이번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정도 남은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중국 측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양국 대표단,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를 조율 중인데요. 무역 현안 논의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문제까지 다룰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질문 4> 미국의 하르그섬 공습 뒤, 이란은 홍해 인근 물류기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란 공격에 동원된, 홍해에 있는 미국 항공모함을 지원하는 모든 물류·서비스 기지를 '합법적 표적'으로 삼아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건데요. 혁명수비대가 걸프 지역의 항구와 공항 등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할 거란 뜻일까요?
<질문 5> 이란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세질'을 처음 사용했다는 현지 매체들이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질은 이란이 자체 개발한 2단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이죠. 이란이 전보다 장거리 전략 무기를 실전에 투입하기 시작했다는 것,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이후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신변과 건강 상태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는데요. 이란 정부는 지도자가 건재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모즈타바가 중상을 입고 러시아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어요?
<질문 7>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공개적으로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닌 제 3국의 통과에 대해서는 안전 항행을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