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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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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해병대, 연합 소대 편성해 산악작전 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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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서울=연합뉴스) 한미 해병대는 3∼12일 김포와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25-1차 KMEP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다양한 산악지형지물 극복을 위한 외줄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과 미국 해병대가 함께 부대를 편성해 연합훈련을 벌였다.

    12일 해병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김포와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해병대의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KMEP)의 일환이며, 해병대 2사단 1개 대대와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Ⅲ-MEF) 1개 중대 장병이 참가했다.

    1주 차에 진행된 중대급 전술훈련에서는 양국 해병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연합 소대를 편성했다. 장병들은 산악 훈련장에서 주야간 종심작전을 수행하며 자유 기동식 교전으로 실전 감각을 키웠다.

    2주 차 산악전 훈련에선 매일 3㎞ 산악 급속 행군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지형지물 극복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원준 상병은 "해병대의 이름으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인 해병대가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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