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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담는 내 취향"…DL이앤씨가 도와주는 인테리어 '디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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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미리 하는 내 취향 인테리어 '디 셀렉션'
시간·비용 절감 장점…"고객 반응 긍정적"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을 선보인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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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고민에 빠진다. 남들과 똑같이 지어진 집에 그대로 살 것인가,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내부를 허물고 내 취향에 맞게 뜯어고칠 것인가. DL이앤씨가 이같은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입주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쇼룸 '디 셀렉샵'에서 "디 셀렉션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단순한 옵션 상품을 넘어서 아파트 추가 선택 품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2018년 발표한 '주거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오래된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에 입주할 때 인테리어 공사를 2배 이상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 셀렉션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DL이앤씨가 선보이는 브랜드다.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이터 170여만건의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디자인을 반영해 개발됐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에서 적용가능한 인테리어 스타일은 '소프트 클래식'과 '모던 내추럴' 등이다. 사진은 소프트 클래식(왼쪽), 모던 내추럴 스타일 파우더룸 비교.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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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내추럴·소프트 클래식…감각적인 큐레이팅

디 셀렉션을 구매하는 방법은 세 단계로 나뉜다. 먼저 전반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른 뒤 중문, 팬트리, 홈바, 붙박이장 등 추가 품목을 개별적으로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빌트인 가전 옵션을 고르면 된다.

여기에는 공간이 넓어보이는 인피니티 월 같은 감각적인 물론, 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조명이나 스마트홈 연계 시스템 등 기슬력이 돋보이는 옵션들도 여럿있었다.

디 셀렉션은 향후 사업지마다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의 종류와 갯수가 달라질 수 있다. 사진은 소프트 클래식이 적용된 주방.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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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셀렉션이 처음 적용되는 사업지는 오는 2027년 10월 입주를 앞둔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이곳에는 기본형인 '미니멀'과 디 셀렉션 옵션인 '모던 내추럴', '소프트 클래식' 세 가지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적용 가능하다. 모던 내추럴은 나무의 색과 질감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소프트 클래식은 라이트 그레이톤을 활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낸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만 반영 시 기본 비용은 모던 내추럴이 약 1900만원, 소프트 클래식이 약 2100만원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에서는 소프트 클래식 선호도가 더 높았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모든 사업지에 지금과 같이 세 스타일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DL이앤씨는 "향후 사업지, 타깃층 분석을 통해 적용 가능한 스타일의 종류와 갯수가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오프라인 쇼룸 '디 셀렉샵'을 방문하면 마감재와 실제 적용된 인테리어를 둘러볼 수 있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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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셀렉션으로 취향 더하고, 비용 줄이고, 신뢰 높이고

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반영된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 입주 전 단 한 번의 인테리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낸 집, DL이앤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공한 집이라는 것이다.

즉 입주 전 공사를 해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시간과 금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고민을 덜고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또 DL이앤씨가 전문 파트너사가 협업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한다는 점도 신뢰도를 높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은 DL이앤씨만의 구매 조달 시스템을 통해 약 30% 정도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특히 DL이앤씨가 시공하기에 하자성도 줄일 수 있고 사후 관리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테리어 스타일에서 주어진 선택지가 많지 않고 교차 선택이 불가해 취향을 완벽히 반영하긴 어렵다. 디 셀렉션이 선보이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갖췄으나 조금 더 개성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아쉬울 수 있다.

3D 가상 시뮬레이션 '디 버추얼'은 온라인 상에서 고객이 선택한 다양한 품목의 디 셀렉션이 적용된 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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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룸·3D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체험 가능

DL이앤씨는 고객의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오프라인 쇼룸 '디 셀렉샵'을 방문하면 마감재와 실제 적용된 인테리어를 둘러볼 수 있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시각화해 주는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도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내가 고른 품목들이 적용된 모습도 미리 보고, 총 비용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다.

그간 추가옵션상품이 현금 결제만 가능했으나 디 셀렉션은 고객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자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신한카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어 카드 결제 혜택과 함께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디 셀렉션에 대한 고객 호응은 이미 확인됐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계약한 600여 가구 중 90% 이상이 디 셀렉션 상품을 구입했다. 관계자는 "예상보다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데이터로 예측한 것 이상으로 고객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울권 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 예정인 ACRO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에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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