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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이슈 미술의 세계

3월 14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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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한겨레





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서전. 사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가 교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2차 대전, 유대인 학살, 글로벌 경제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세계적 사건들과 더불어 풀어낸다. 선출 당시 ‘콘클라베’ 이야기도 흥미롭다.





프란치스코 교황·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 지음, 염철호 옮김, 윌북, 1만9800원.









♦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



한겨레





한때 신이었던 나무들이 오랜 시간 몸에 새긴 이야기를 좇는다. 그 이야기는 전국 곳곳에 뿌리내리며 품어온 인간의 흥망이기도 하고 개발과 발전이 훼손하고 잘라낸 생명들의 비명이기도 하다. 나무에 얽힌 정치·사회·역사의 무늬를 읽는다.





김양진 지음, 한겨레출판, 2만2000원.









♦달라진 김정은 돌아온 트럼프



한겨레





2016년 11월 트럼프의 당선과 곧 이은 박근혜 탄핵이 2024년 11월 트럼프의 두 번째 당선과 한달 뒤 윤석열의 탄핵으로 기막히게 반복되고 있다. “미소 냉전 종식 이후 최악인” 남북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길을 모색한다.





정욱식 지음, 갈마바람, 1만8000원.









♦호기심과 욕망의 방



한겨레





15세기 이탈리아 스투디올로, 16·17세기 알프스 이북 분더카머, 18세기 청 황실의 다보격, 19세기 조선 책거리를 훑으며 동서양의 수집과 진열에 얽힌 당대의 유행과 욕망을 독해한다. 각각 서양과 한국의 미술사를 전공한 모녀 학자가 함께 썼다.





이은기·유재빈 지음, 서해문집, 2만8000원.









♦레코드 맨



한겨레





130년 음반 산업의 역사를 펼친다. 축음기와 턴테이블 등 산업 기반을 구축한 기기의 발명·발전뿐 아니라 위대한 뮤지션들과 그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제작사 대표의 역할에도 눈을 맞춘다. 스트리밍 위주의 현 산업 시스템에 대한 성찰도 아우른다.





가레스 머피 지음, 배순탁 옮김, 그래서음악,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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