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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김영록 전남지사 "헌재 조속한 파면 결정, 정의 바로세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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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산 기자]
국제뉴스

1인 시위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 ⓒ 국제뉴스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1일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즉시 파면'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오전 8시 전남 목포시 만남의 목포에서 30여 분간 1위 시위를 했다.

이번 시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김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터뷰에서 "현재 탄핵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국민들은 빠른 탄핵 결정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성과 반헌법적 행태는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정의가 어디로 가는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들이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탄핵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내란 동조 세력과 헌법 파괴 세력의 압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민들은 탄핵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도 윤석열 파면이 이루어져야 정의가 바로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이며,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시위 중 도민들의 응원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손을 흔들며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고, 함께 하자는 분들도 있다"며 "이런 지지 덕분에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이 이루어질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윤석열 파면만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며 "다른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의 1인 시위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sskim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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