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미추홀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고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보다 강력한 사전 예방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정책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공회전 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전 지역이 차량 공회전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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