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와 무관한 한 학교 교실 사진.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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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모 중학교 A군 학부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아들과 같은 반 친구 B군이 청주 모 중학교 C교사에게 끌려다니며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14일 주장했다.
C교사는 두 학생의 담임을 맡는 D교사와 사귀는 사이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C교사는 두 학생에게 "죽여버리겠다. 주변에 알려 가족이 얼굴을 못 들게 하겠다"는 등의 협박도 했다고 이 학부모는 전했다.
교육당국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진상을 조사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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