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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담양군수 재선거 양자대결…민주당 이재종 vs 혁신당 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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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흥·담양 기초의원 재보선은 6명 등록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나선 후보들. 왼쪽부터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캠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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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주로 넘어가면서 4월 2일로 확정된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양자대결로 펼쳐진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결과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49)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62)가 후보로 등록했다.

담양 수북면 출신인 이 후보는 전남대 예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재산은 9억 1610만 8000원을 신고했고 육군 병장 만기 제대했으며 전과는 없다.

담양 금성면 출신인 정 후보는 전남도립대를 나와 7·8대 담양군의회를 거쳐 9대 군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재산은 10억 2912만 원을 신고했고 병역은 갑종 현역으로 입영했으나 재검을 받고 보충역 판정을 받아 면제, 미필이다. 전과는 산림법 위반으로 2012년 벌금 1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전남 기초의회 재보선에는 총 6명이 후보로 나섰다.

광양시 다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돈견(58), 진보당 임기주(30), 자유통일당 박종열(52) 후보가 등록했다.

고흥군 가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동귀(62), 무소속 김재열(62) 후보가 후보로 등록했고 담양군 라 선거구에는 민주당 노대현(62)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

4·2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고 사전투표는 28~29일 진행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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