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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
지속 가능한 섬유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이 인터베스트, JS코퍼레이션, 빅무브벤처스, 마크 420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커버써먼의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인터베스트는 커버써먼의 지속 가능성과 기능성이 결합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커버써먼이 지닌 핵심 기술은 △공기를 충전재로 활용한 에어 테크 △전선 없이 발열이 가능한 발열 테크 △자외선 반응으로 색이 변하는 UV 컬러 체인지 등이다. 회사는 2017년 설립 후 25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출원, 215건의 디자인권·상표권 등록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연내 연구개발(R&D) 센터 및 스마트 원단 기술의 IP 라이선싱 사업 등 기반을 닦아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할 전망이다.
AI 수술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에어스가 L&S벤처캐피탈, 리인베스트먼트, 오엔벤처투자, SL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외에도 에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 첨단바이오 분야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36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AI 기반 3D 모션캡쳐 기업 ‘무빈’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모션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AI 기반 3D 모션캡쳐 기술기업 무빈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로부터 4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무빈이 AI와 라이다(LiDAR)로 모션 인식을 혁신하는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무빈이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무빈은 카이스트, 메타리얼리티랩스 출신 개발진이 모여 창업했다. 회사가 개발한 AI 기반 3D 모션캡쳐 기술로 기존 모션캡처 시스템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고품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회사의 핵심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은 라이다와 AI 기술을 결합한 마커리스 모션캡처 장치다. 기존 기술의 고가·복잡성·효율성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제품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반 게임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인 앵커노드가 네이버 D2SF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 D2SF는 앵커노드가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췄을뿐더러 AI를 최적화해 게임 제작 현장을 빠르게 파고들어 성과를 만들어낸 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게임뿐 아니라 버추얼 콘텐츠 제작 도구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앵커노드는 20년 이상 게임 업계를 경험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프로듀싱, 개발, 아트워크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쳐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는 캐릭터 콘셉트만 있으면 이미지, 모션, 배경 등 게임의 아트워크를 AI가 자동 생성해 게임 제작 과정을 효율화한다. 게임 아트워크 생성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토대로 아트워크 편집·공유, 히스토리 관리 등 게임 제작과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더했다. 회사는 지난달부터 게임에이아이파이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엔씽’
2014년 설립된 엔씽은 IT와 데이터를 접목한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자체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샐러드 채소와 허브를 공급하는 신선사업본부와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사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유기적 연락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를 개발해 지난 2020년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국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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