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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봄바람따라 남산으로...둘레길 산책하는 시민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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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서울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산 둘레길에서 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남산 둘레길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남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다양한데요.

    따뜻해진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소연 / 경기 파주시 동패동 : 날씨가 너무 많이 좋아져서 나와 봤고요. 안중근 의사 동상 있는 곳까지 해서 쭉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새로 정비도 많이 하고 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많이 나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이현 / 경기 파주시 동패동 : 날씨가 좋아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은 해발 270m로, YTN 서울타워까지 포함하면 해발 480m 높이에서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사계절 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남산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남산 둘레길은 산림 숲길, 야생 화원길, 자연생태길, 역사문화길 등 다섯 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각의 둘레길마다 다양하게 마련된 쉼터와 정원에서는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곳곳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포근해진 날씨를 만끽하며 봄 산책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들이 많은데요.

    특히 가장 평탄한 북측순환로는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금지로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오는 22일부터는 남산 정상에 있는 YTN서울타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가꾸기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세계녹내장 주간을 기념하는 녹색 탑신 점등 행사도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 봄입니다.

    이곳에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산 둘레길 입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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