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이날까지 모두 2조1949억원을 수주했다. 서울 재개발 사업지인 △중화5구역 △봉천14구역△상계5구역 3곳과 부산 재개발인 △수영1구역 등 모두 4개 사업장 6690가구 규모다. 이들 각 사업장은 브랜드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실제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선정 총회를 열고 앞선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상계5구역은 최고 37층 21개동 2016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총 공사비는 7005억원으로 이중 GS건설은 2802억원 규모다.
지난 1월에도 GS건설은 중화5구역 재개발,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공사규모는 각각 6374억원과 6498억원이다. 재개발을 통해 부산 수영1구역은 최고 42층 1533가구 규모로, 중화5구역은 최고 35층 1610가구 규모로 각각 재탄생하게 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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