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작업중이던 3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울릉지역위원회 박희정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주 포항시의원 등이 지난 14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작업중이던 3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중 사망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울릉지역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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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한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고온의 제철 작업장의 열악한 현장을 확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제철소 작업장 같은 강도높은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장치를 한다고 해도 중대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지역위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산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라 △최근 산재사고 제로화를 선언한 포항시도 이번 산재에 책임감을 갖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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